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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브랜드 노리치의 줄리안 - 팬데믹 시대와 그 이후를 위한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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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노리치의 줄리안 - 팬데믹 시대와 그 이후를 위한 지혜
소비자가 16,000원
판매가 14,400원
발행일 2022-11-15
적립금 800원
상품코드 P000DCZ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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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264
사이즈 128*188mm
지은이/옮긴이 매튜 폭스, 이창엽
ISBN 9788964362280
제조사/출판사 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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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줄리안의 팬데믹 시대와 우리의 팬데믹 시대

1장 어둠을 직면한다

2장 선함, 기쁨, 경외

3장 자연과 하느님은 하나다

4장 여성적 신과 하느님의 모성

5장 비이원론을 맛본다

6장 우리의 감각성을 신뢰한다

7장 악을 이기는 사랑의 힘은 안녕으로 이끈다

8장 팬데믹과 팬데믹을 넘어 온전히 살기: 줄리안의 가르침 요약

결론
왜 줄리안을 말하는가, 왜 지금 말하는가?

후기
21세기를 위한 예언가





[저자 및 역자소개]

매튜 폭스 (Matthew Fox) (지은이)

신부이자 신학자이다. 『원복』을 비롯하여 문화와 영성에 관한 38권의 책을 썼고, 그 책들은 77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파리 가톨릭 대학교에서 역사학과 영성 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오랫동안 잊혀온 서구의 창조영성 전통을 되살렸다.
여성, 동성애자, 아메리카 원주민의 권리 옹호 발언으로 1년간 함구령을 받았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베네딕트 16세 재위 기간에 도미니크회에서 쫓겨났다. 그 후 성공회에 합류하여 젊은이들과 포스트모던 형식의 예배와 전례를 만들었다. ‘우주적 미사(Cosmic Mass)’로 불리는 이런 시도는 춤, 디제이, 비디오자키, 랩 등을 총망라한다.
‘거룩한 지구(Order of the Sacred Earth)’ 교단을 공동으로 설립했고, 2019년 어머니날부터 웹사이트에서 매일 무료 명상을 제공해왔다. 달라이 라마, 마더 테레사 수녀 등이 받은 ‘양심의 용기에 대한 애비 평화상(Abbey Courage of Conscience Peace Award)’을 수상했다.

최근작 : <노리치의 줄리안>,<내 몸과 영혼의 지혜>,<새로운 종교개혁> … 총 110종


이창엽 (옮긴이)

치과의사로 살며 번역을 하고 있다. 교회에서 배우기 시작했고, 불교를 공부하며 더 자유로워졌다. 불교와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에 관심을 두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붓다 없이 나는 그리스도인일 수 없었다』(공역), 『티베트 마음수련법 로종』, 『당신의 아름다운 세계』, 『아디야샨티의 가장 중요한 것』, 『그리스도교 마음챙김』, 『에티 힐레숨』 등이 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중세 신비가 노리치의 줄리안이 전하는
팬데믹 이후 돌아가야 할 ‘새로운 정상’


코로나 바이러스가 일으킨 전 세계적 위기와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팬데믹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암울한 전망까지 나온다. 그런 만큼 팬데믹 이전의 정상으로 돌아가고픈 열망 역시 커지고 있다. 하지만 곰곰이 따져보면 이런 정상의 상당 부분이 팬데믹의 원인이었다. 우리는 과연 어떤 ‘정상’으로 돌아가야 할까?
기후변화의 속도가 거세지며 수많은 생물이 멸종되었다. 우리 인간 역시 위협받고 있지만 이를 무시하거나 은폐하는 세력이 판친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 전쟁도 불사하고 핵 위협은 엄연히 상존한다. 자본주의는 신처럼 숭배되고 부와 빈곤의 차이는 점점 커진다. 성차별과 인종차별은 일상이며, 혐오와 분열과 거짓 선동이 난무한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이 시대는 결코 악이 부족하지 않다. 팬데믹 이전에도 그랬고 지금은 더더욱 심각하다.
이 책의 저자 매튜 폭스 신부는 새로운 미래와 인간성, 지속 가능하며 기쁨으로 충만한 세계를 상상할 것을 촉구한다. 특히 그는 창조성과 여성성을 억압하는 가부장적이고 원죄론 중심의 교회를 비판한다. 그러면서 여성 신비가 ‘노리치의 줄리안(Julian of Norwich)’을 소환한다. 줄리안은 흑사병과 전쟁이 휩쓸던 중세의 한복판에서 놀라울 정도로 긍정적 비전과 영적 개혁을 실천한 인물이다. 그녀는 어둠과 고통을 긍정하고, 자연과 인간의 선함 속에서 자비롭고 너그럽고 인자한 ‘어머니’ 하느님을 찬양한다.
위기와 혼란의 시대일수록 지식보다는 참된 지혜를 구해야 한다. 인류가 생존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매튜 폭스가 전하는 줄리안의 말은 오늘날을 예언한 듯 시의적절하다. 종교와 영성을 초월해 팬데믹 시대와 팬데믹 이후 돌아가야 할 ‘새로운 정상’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긍정과 희망의 메신저, 노리치의 줄리안
줄리안은 14세기 영국의 항구 도시 노리치에 있는 작은 교회에서 은수자의 삶을 살았다. 정확한 본명을 알 수 없어 그저 ‘노리치의 줄리안’으로 불리고, 생애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다. 훌륭한 글을 남긴 것으로 보아 교육을 많이 받은 인물로 짐작할 뿐이다.
그녀는 흑사병이 만연하고 전쟁이 한창이던 격변의 시대를 살아냈다. 그 당시에는 교회가 분열과 부패의 모습을 보이며 교권이 추락했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의 영적 구원에 대한 욕망이 폭발했다. 개인적‧체험적 믿음에 바탕을 둔 그리스도교 신비주의가 꽃을 피웠고, 은수자들로부터 나온 신비한 진술이 신자들 사이에 널리 퍼졌다.
은수자 줄리안은 하느님에게 세 가지를 청했다. ‘예수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 ‘목숨을 위태롭게 하는 병’에 걸리는 것, 그리고 ‘회개와 연민과 견딜 수 없는 갈망이라는 세 가지 상처의 은혜’를 경험하는 것이었다. 다시 말해, 죽을 때 겪는 고통과 공포와 악의 영의 유혹을 온전히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 이런 기도 때문인지 심하게 앓았고, ‘보여주신 것들’이라고 부르는 환시가 열여섯 번에 걸쳐 일어났으며, 그 후 병이 나았다. 일종의 죽음을 겪었고, 토마스 아퀴나스가 ‘첫째 부활’이라 말한 것과 유사한 경험을 했던 것이다. 그녀는 스스로 체험한 환시를 계속 고쳐 썼고, 여성이 영어로 쓴 최초의 책으로 알려진 위대한 유산을 남겼다.
줄리안은 죽을 때까지 은둔처에서 환시를 묵상했고, 기도와 관상에 헌신했다. 이런 단절 속에서도 하느님의 사랑과 연민을 증언했고, 절대적이고 순수한 믿음의 메시지를 사람들에게 전했다. 매튜 폭스는 이 책을 통해 줄리안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들려준다. 중세 원고의 교정판과 줄리안의 저술을 현대어로 번역한 두 책을 토대로 그녀의 지혜를 생생히 전한다.

고통과 혼돈과 미지의 ‘어둔 밤’은 축복
줄리안에 따르면 고통과 혼돈과 미지를 뜻하는 ‘어둔 밤’은 언제든 필요하다. 인간이 성숙하기 위해 겪어야 할 자연스러운 과정인 것이다. 중세 교회는 죄를 짓는 것은 인간이 본성적으로 악하기 때문이라고 가르쳤다. 하지만 그녀는 우리가 악하기 때문이 아니라 무지와 잘못된 선택 때문에 죄에 빠진다고 본다. 하느님 앞에서 죄란 하느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잊어버리는 것과 그 사랑을 완전히 끊어버리는 것이다.

‘선함’을 기뻐하고 경외하고 경탄하라
줄리안이 보기에 하느님이 화내고 벌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그녀는 하느님은 온통 선하고 스스로 만든 모든 피조물을 사랑한다고 말한다. 하느님을 닮도록 지음받았기에 우리의 본질 또한 선이 된다. 그 당시 주류 신학은 흑사병과 전쟁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며 하느님의 심판이라 주장했다. 그 반면 줄리안은 우리를 사랑해서 구원하려는 하느님의 특별한 배려라 믿었다. 하느님과 피조물의 선함을 신뢰하고, 사랑과 기쁨을 강조하는 그녀의 말은 심판을 두려워하는 세속의 신학과 다르다. 우리는 악하게 태어나지 않고, 악해지는 운명도 아닌 것이다.

생명을 주는 ‘어머니’ 하느님
줄리안은 하느님과 그리스도를 ‘어머니’라 부르며 여성적 신의 회복을 강조한다. 이 세상에서 ‘모성’만큼 사랑으로 가득 차고 진실하고 강한 것은 없다. 따라서 신과 인간을 어머니와 자식의 관계로 본다. 하느님과 그리스도는 사랑이라는 자궁을 통해 우리를 낳고, 살과 피로 우리를 먹여 키우는 진정한 어머니이다. 그녀의 이런 지혜는 가부장적 교회와 관점을 달리하며 여성성의 가치를 드높인다.

“모든 것이 잘될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잘될 것입니다.
그리고 온갖 일들이 잘될 것입니다.”

매튜 폭스는 도미니크회 소속 신부였으나 여성, 동성애자, 아메리카 원주민 등을 옹호하는 개혁적 발언 때문에 축출됐다. 그는 창조성과 여성성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교회 내 가부장적 질서와 근본주의를 꼽는다. 그러면서 결국 선으로 이끄는 하느님을 믿고, 창조된 모든 것을 선한 마음으로 사랑할 것을 촉구한다.
이 책 <노리치의 줄리안>은 특히 페미니스트 역사나 여성의 삶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의미가 크다. 줄리안은 수고와 고통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여기는 ‘나태’와 두려워하는 ‘절망’을 경계한다. 이를 깨부수기 위해 내면의 일과 함께 옳다고 생각하는 정치적 일에 나서라고 격려한다. 즉 그녀의 지혜와 비전은 순진한 낙관론, 희망 사항, 영적 우회로가 아닌 행동과 실천 그 자체인 것이다.
줄리안은 영어를 개척한 인물 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그녀는 우리가 자주 쓰는 ‘enjoy(즐기다)’라는 말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모든 것이 잘될 것입니다(All will be well)’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하느님은 사랑으로 우리를 창조하고 사랑의 고통으로 우리를 구원하며 결국 우리와 하나가 된다. 그녀가 전하는 절대적 긍정과 희망의 비전, 페미니즘과 자연에 대한 사랑은 팬데믹으로 고통받는 우리의 영적 미래를 밝게 비추는 등불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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