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키워드 카테키즘 - 10개의 키워드로 교리문답 완벽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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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15,300원 |
발행일 | 2019.08.29 |
적립금 | 850원 |
상품코드 | P000CI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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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376 |
사이즈 | 152*225mm |
지은이/옮긴이 | 정두성 |
ISBN | 9791187025481 |
제조사/출판사 | 세움북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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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가이드[출판사 제공 책소개]
⚫ 교리학습, “문답”에서 “키워드”로!
⚫ 교리문답서들의 구조와 내용을 유지하며 10가지 키워드로 완벽 정리!
⚫ 교리학습 방법론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책!
⚫ 하이델베르크・웨스트민스터 교리문답 학습의 새로운 길!
9+1 키워드로 풀어보는 장로교 교리
웨스트민스터 소교리교육서는 총 109문항으로 되어있다. 이 교리교육서에서 다루는 교리의 내용은 순서별로 총 9가지의 키워드로 정리된다. 여기서 9가지의 키워드는 사람, 성경, 하나님, 창조, 타락, 구속, 믿음, 사랑, 소망이다. 여기에 대교리교육서에서 다루고 있는 교회를 추가하면 총 10개의 키워드가 된다.
이 교리교육서가 가장 먼저 다루는 것은 ‘사람’이다. 사람의 존재 목적을 다룬다. 두 번째 키워드는 ‘성경’이다. 이 성경을 통해 사람의 존재 목적의 근거를 제시한다. 세 번째 키워드는 ‘하나님’이다. 사람이 영광 돌려야 할 유일한 대상이 어떤 분이신 지를 다룬다. 네 번째 키워드는 ‘창조’다. 여기에서는 하나님의 작정을 다룬다. 하나님께서 작정을 이루시는 방법으로 창조와 섭리를 설명한다. 또한 하나님께서 사람에 대한 특별한 작정으로 생명의 언약을 맺으신 내용을 설명한다. 다섯 번째 키워드는 ‘타락’이다. 여기서는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언약을 깸으로 사람이 죄 아래 놓여 비참하게 된 과정과 상태를 다룬다. 여섯 번째 키워드는 ‘구속’이다. 구속의 근거가 되는 하나님의 예정을 먼저 설명한 후 구속자이신 예수님을 소개한다. 특히 왕, 선지자, 제사장으로서의 예수님의 직분 수행과 낮아지시고 높아지신 예수님의 상태를 설명함으로써 구속자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린다. 일곱 번째 키워드는 ‘믿음’이다. 여기서는 인간이 구속자의 은덕을 입는 과정, 즉 구원의 서정을 다룬다. 구원의 서정 중 성도들이 이 땅에서 누리는 부르심, 칭의, 양자됨, 성화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그뿐 아니라 신자가 죽을 때와 부활 때 그리스도를 통해 얻는 유익도 함께 다룬다. 여덟 번 째 키워드는 ‘사랑’이다. 여기서의 사랑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람을 말한다. 십계명 설명을 통해 이를 다룬다. 마지막 키워드는 ‘소망’이다. 이 땅에서 신자들이 은혜를 얻게 되는 방법에 대해서 다룬다. 즉, 은혜의 외적 수단인 말씀, 성례, 기도를 설명한다. 말씀을 듣는 것과 읽는 것의 중요성은 물론, 방법 또한 자세히 설명한다. 이어서 그리스도께서 제정하신 성례인 세례와 성찬의 의미를 설명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기도문을 문항별로 설명하며 기도를 가르친다.
기독교 교리의 핵심 중 소교리교육서에서 다루지 않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교회’다. 이 주제는 대교리교육서에서 잘 설명되고 있다. 주로 교회의 본질과 직분에 관한 설명이다. 소교리교육서는 대교리교육서의 어린이용 버전으로 만들어졌다. 이 점을 잘 이해하면 소교리교육서에서 교회를 다루지 않은 것이 편집자들의 편집 미숙에서 나온 실수가 아니라, 학습자들을 감안한 의도적인 배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교회의 회원과 직분에 대한 교육은 학습자들이 교회에서 직분을 맡을 나이가 되었을 때 실행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교육적 판단에 근거한 것이다. 따라서 교회에 대한 학습은 대교리교육서를 공부할 때까지 의도적으로 미뤄진 것이라 할 수 있다.
참고로 하이델베르크 카테키즘은 4개의 키워드로 정리가 가능하다. 위로, 비참함, 은혜, 감사가 바로 그것이다. 이 교리교육서는 그리스도만이 인간의 유일한 위로가 되심을 먼저 밝힌다. 두 번째 키워드인 비참함 부분에서는 하나님의 창조와 인간의 타락의 역사를 다룬다. 뿐만 아니라 타락한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설명한다. 세 번째 키워드는 은혜로 인간이 비참한 상태에서 회복될 수 있는 유일한 길로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한다. 그리고 이 은혜를 받은 자들이 함께 고백하는 신앙으로 사도신경을, 그리고 그 은혜를 누리는 수단으로 성례를 다룬다. 마지막 키워드인 감사에서는 인간이 그리스도께서 베푸신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는 결단인 회개를 다룬다. 이어서 신자가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는 지침으로 십계명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신자가 어떠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을지를 주기도문을 통해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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