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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브랜드 구약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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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구약의 사람들
소비자가 18,000원
판매가 16,200원
발행일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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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코드 P000DER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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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145*210mm ,463g
지은이/옮긴이 주원준
ISBN 9788954773331
제조사/출판사 EBS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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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고대근동학자 주원준은 첫째성경(구약성경) 속 인물들을 한 명 한 명 호명하며 이들의 진짜 이야기를 들려준다. 고대근동 세계의 맥락에서 다른 신화들과 병행해 살펴보는 동시에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이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새로운 성찰과 해석을 감행한다.

무엇보다 이를 통해 신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무엇인지 현재적 의미를 되살려내고 있다. 최초의 인간 ‘아담과 하와’에서 복종의 아이콘 ‘욥’까지 구약의 가장 유명한 인물들은 물론, 창세기 가정의 여성들과 약소국을 구해낸 ‘유딧’, 그리고 이스라엘이 참조한 도시국가 우가릿의 서기관 ‘일리말쿠’를 통해 펼쳐지는 이야기는 하나 하나 다채로우면서 전체적으로 큰 그림을 완성한다.

성경은 빈구석이 많다. 공백과 생략, 비약을 읽어내는 것은 읽는 이의 능동적 참여다. 이를 통해 수많은 예술가나 철학자들이 새로운 의미를 길어올렸다. 저자는 “이런 ‘빈구석’이야말로 첫째성경이 지닌 가장 위대한 점”이며 “신이 당신을 초대하는 자리”라고 거듭 강조한다. 인류사에서 수없이 호출되어 되살아났던 첫째성경 속 사람들. 그러나 이들의 이야기는 여전히 미완성인 채로 남아 있다. 검은 표지를 열고 다가가 말을 걸 때 이들은 잠에서 깨어나 종교적이고 신화적인 인물을 넘어 지금 여기 우리 삶 속으로 성큼 걸어나온다.




[목  차]


책을 내며

1 아담과 하와 ―인간과 신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2 카인과 아벨 ―우리는 용서받은 죄인의 후손이다
3 노아 ―오직 의인이 살아남았다
4 아브라함 ―성 밖의 신, 성 밖으로 나간 사람들
5 창세기 ―작은 가정의 큰 할머니들
6 요셉 ―잃어버린 동생이 희망이다
7 모세 ―나의 밖을 향한 시선
8 삼손 ―영웅은 전복한다
9 다윗 ―실수를 딛고 일어서라
10 유딧 ―나라를 구한 여성 영웅의 이야기
11 일리말쿠 ―이스라엘이 참조한 도시국가 우가릿
12 엘리야 ―아래로부터 유일섬김이 시작되었다
13 예레미야 ―저항 예언자의 절묘한 역사
14 요나 ―소명이란 무엇인가
15 욥 ―고통받는 의인은 누구인가




[저자 및 역자소개]


주원준 (지은이)

가톨릭 평신도 신학자이자 한국고대근동학회(KANES) 초대 회장.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에서 구약학(성서언어학)과 고대근동언어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님성서연구소 수석연구원이며, 서강대학교에서 구약성경, 고대근동의 종교, 히브리어, 유다교 등을 강의한다.
2012년 《구약성경과 신들》로 제16회 한국가톨릭학술상 연구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 《인류 최초의 문명과 이스라엘》이 한국대학출판협회 ‘올해의 최우수 교양도서’에 선정되었다. 〈길가메쉬 서사시―인류 최초의 서사시가 기록한 깨달음〉 강의 동영상은 2022년 현재 70만 뷰를 넘었으며, 이 책의 기초가 된 〈구약의 사람들〉은 13만 뷰 이상을 기록했다.
주요 저서로 《구약성경과 신들―고대근동 신화와 고대 이스라엘의 영성》, 《우리 곁의 교황, 파파 프란치스코》(편저), 《신명기―거룩한 독서를 위한 성경 주해 5》, 《신학의 식탁―세 종교학자가 말하는 유다교 이슬람교 그리스도교》(공저), 《구약성경과 작은 신들―그리스도교 신앙의 뿌리에서 발견한 고대근동 신화와 언어의 흔적들》, 《인류 최초의 문명과 이스라엘―고대근동 3천 년》 등이 있으며, 《마테오 리치, 기억의 궁전》, 《How to Read 성경》, 《우가릿어 문법》, 《우가릿어 사전》, 《우리 인간의 종교들》(공역), 《고대 근동 문학 선집》(공역), 《추기경 마르크스의 자본론》, 《고대근동의 신화와 성경의 믿음―성경이 수용한 고대근동 신화》 등을 번역했다.

최근작 : <구약의 사람들>,<인류 최초의 문명과 이스라엘>,<구약성경과 작은 신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최고의 지식 강연 EBS 클래스ⓔ ‘명강연’ -- 고대근동학자 주원준 〈구약의 사람들〉
인류의 고전이자 서양 예술의 원형
구약성경 속 인물과 서사에 대한 현대적 고찰

고대근동학자 주원준은 첫째성경(구약성경) 속 인물들을 한 명 한 명 호명하며 이들의 진짜 이야기를 들려준다. 고대근동 세계의 맥락에서 다른 신화들과 병행해 살펴보는 동시에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이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새로운 성찰과 해석을 감행한다. 무엇보다 이를 통해 신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무엇인지 현재적 의미를 되살려내고 있다. 최초의 인간 ‘아담과 하와’에서 복종의 아이콘 ‘욥’까지 구약의 가장 유명한 인물들은 물론, 창세기 가정의 여성들과 약소국을 구해낸 ‘유딧’, 그리고 이스라엘이 참조한 도시국가 우가릿의 서기관 ‘일리말쿠’를 통해 펼쳐지는 이야기는 하나 하나 다채로우면서 전체적으로 큰 그림을 완성한다.
성경은 빈구석이 많다. 공백과 생략, 비약을 읽어내는 것은 읽는 이의 능동적 참여다. 이를 통해 수많은 예술가나 철학자들이 새로운 의미를 길어올렸다. 저자는 “이런 ‘빈구석’이야말로 첫째성경이 지닌 가장 위대한 점”이며 “신이 당신을 초대하는 자리”라고 거듭 강조한다. 인류사에서 수없이 호출되어 되살아났던 첫째성경 속 사람들. 그러나 이들의 이야기는 여전히 미완성인 채로 남아 있다. 검은 표지를 열고 다가가 말을 걸 때 이들은 잠에서 깨어나 종교적이고 신화적인 인물을 넘어 지금 여기 우리 삶 속으로 성큼 걸어나온다.

“작은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고 소외된 변방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전복의 시선을 권한다.” ―〈본문〉 중에서

성경의 빈틈,
상상력과 성찰이 꽃피우는 생성의 공간

고대근동학자 주원준은 첫째성경(구약성경) 속 인물들을 한 명 한 명 호명해내어 이들의 진짜 이야기를 들려준다. 고대근동 세계의 맥락에서, 다른 신화들과 병행해 살펴보는 동시에,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또한 텍스트 자체에 집중해 이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새로운 성찰과 해석을 감행한다. 무엇보다 이를 통해 신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무엇인지 현재적 의미를 되살려내고 있다. ‘아담과 하와’에서 ‘욥’까지, 창세기 가정의 여성들과 약소국을 구해낸 ‘유딧’, 그리고 이스라엘이 참조한 도시국가 우가릿의 서기관 ‘일리말쿠’를 통해 펼쳐지는 이야기는 하나 하나 다채로우면서 전체적으로 큰 그림을 완성한다.
저자는 우선 ‘구약성경’을 에리히 쳉어(Erich Zenger) 신부가 고안해 사용했던 용어인 ‘첫째성경(Erstes Testament)’이라 부르자고 제안한다. 구약(옛 약속)은 신의 ‘첫 약속’, ‘첫 사랑’을 담은 책이며 “쓸모없고 빛바랜 약속이 아니라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하느님의 ‘초심’을 담은 경전”이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그 첫째성경 속 사람들은 고대근동인들이었다. 아담과 하와, 카인과 아벨, 바벨탑, 노아 이야기 같은 원역사 또한 고대근동인들에 의해 수집되고 기록, 편집되었으므로 그들이 주인공인 것은 마찬가지다. 첫째성경은 고대근동 세계의 문학인 셈이다.
성경 속 인물들의 이야기에는 빈구석이 많다. 이것은 신화적인 이야기의 특징이다. 저자는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봐도 성경에서 논리적 허점을 찾아낼 수 있”으며 “그런 일은 하나도 어렵지 않다”고 말한다. 성경의 공백과 생략, 비약을 읽어내는 것은 읽는 이의 능동적 참여다. 이를 통해 수많은 예술가나 철학자들이 새로운 의미를 길어올렸다. 저자는 “이런 ‘빈구석’이야말로 첫째성경이 지닌 가장 위대한 점”이며 “신이 당신을 초대하는 자리”라고 거듭 강조한다.

성경의 빈구석은 약점도 아니고 실수도 아니다. 오히려 이런 빈 공간이야말로 신이 우리를 초대하는 자리다. 바로 그 지점에서 인간의 상상력과 성찰이 꽃피우기 때문이다. 빈틈은 언제나 새로운 의미가 돋아나는 생성의 공간이다. (19쪽)

첫째성경은 한 종교의 경전을 넘어 보편성과 확장성을 지닌 인류사의 보물창고였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그림과 문학, 음악, 영화 등 수많은 예술작품의 소재가 되었고, 이들의 이야기를 모티프로 변형된 서사들도 흔히 접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종교의 유무와 상관없이 첫째성경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얼핏 알고 있다.

얼핏 알았던 성경 인물들
이들의 진짜 이야기

에덴에서 쫒겨난 최초의 사람 ‘아담과 하와’, 동생 ‘아벨’을 살해한 최초의 살인자 ‘카인’, 홍수에서 살아남은 의인 ‘노아’, 형들에 의해 팔려 가 이주민의 삶을 살았던 ‘요셉’, 이집트를 탈출해 약속의 땅 목전에서 죽음을 맞았던 ‘모세’, 히어로처럼 힘이 셌던 ‘삼손’, 거대한 장수 골리앗을 쓰러뜨린 어린 목동 ‘다윗’, 적장의 목을 자른 여성 영웅 ‘유딧’, 큰 물고기 배 속에서 사흘 만에 살아 나온 ‘요나’…….
이들에 대해 그리고 이들의 진짜 이야기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첫째성경의 기록자이자 주인공이었던 고대근동인들은 신과 함께 살았으며, 고대 이스라엘인들은 그 중에서도 특별한 독특성을 유지하고 있었다. 저자는 “그들의 독특함을 알기 위해서는 고대근동 세계에 깊이 들어가 성경 본문을 읽고 해석할 수 있어야” 하며 “그동안 축적된 성찰”도 함께 종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들이 믿었던 신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고대근동 세계에서 인간과 신은 매우 밀접한 인격적 관계였으므로 어떤 사람에 대해 파악하려면 그가 어떤 신을 섬기는지를 알면 되었다.
저자는 우선 첫째성경의 특징으로 고대근동 신화에 등장하는 수많은 반인반수나 괴수 같은 초인적 존재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꼽는다. 이집트의 파라오나 아카드의 나람신처럼 신의 후손이라거나 스스로 신을 자처하는 존재가 없었다. 저자는 이를 통해 “인간과 신이 다르다는 말은 모든 인간은 같다는 말”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창세기는 보편과 평등에 대한 책”이라고 말한다. 또한 야훼 하느님은 성 밖의 무리와 함께한 성 밖의 신이었다. 아브라함에게 모든 것을 버리고 우르에서 나오라고 했던 것처럼 끊임없이 ‘아래’와 ‘변방’을 향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작고 가난한 가정과 함께하면서 창세기 12지파 여성들과 함께한 신이었다. 유독 ‘의로움’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신이기도 했다. 노아가 홍수에서 살아난 이유, 곧 그가 신으로부터 선택된 이유도 ‘의로운 사람’이어서였다. 성경 전체는 의로움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인생 말년에 성 밖으로 나가 광야를 떠돈 ‘아브라함’, 창세기의 또 다른 주인공이었던 ‘12지파 여성들’, 이집트를 탈출해 약속의 땅 목전에서 죽음을 맞았던 ‘모세’, 유일섬김 개혁자 ‘엘리야’, 저항 예언자 ‘예레미야’, 하루아침에 자신의 모든 것을 잃은 ‘욥’……. 이들이 일생은 다름 아닌 신과 이웃과 세계와 동행하며 써내려간 서사였으며 ‘함께 가는 길(synodos)’이었다.

좌충우돌하고 갈팡질팡하고 찌질한,
문제적 인물들의 반전과 전복의 서사

구약성경 속 주요 인물들과 이야기는 흠결 없이 완벽할까?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단언한다. 존경과 사랑을 받는 이들 성인들은 영웅이라기보다 다크히어로에 가까우며 때로는 빌런이 될 때마저 있는, 불완전하고 단점투성이인 우리네와 같거나 비슷한 인간일 뿐이다. 영화 속 히어로와 비슷한 삼손은 타고난 힘을 지녔고 끝내는 자신의 백성들을 구해냈지만 그야말로 문제아였다. 용감하고 다재다능했던 다윗은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지만 남의 여자를 강제로 탐하고 증거인멸까지 시도했으며, 예언자 요나는 신의 명령을 받자마자 대놓고 정반대 방향으로 도망치다가 큰 물고기에게 먹혀야만 했다. ‘믿음의 조상’으로 불리는 아브라함도, 이집트 탈출의 역사를 쓴 모세도 갈팡질팡하고 때로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유약한 인간이었다.
그들의 이름을 따서 아들딸에게 붙여주기도 하는, 우리가 존경해 마지않는 위대한 성인들도 한 명의 인간이었을 뿐이다. 첫째성경은 신의 부름을 받은 사람들의 잘잘못을 가감 없이 그리고 상세하게 기록한다. 저자는 삼손의 이야기를 통해 이렇게 말한다.

영웅이 가진 힘은 바로 자기 안에 존재하는 신의 힘이었다. 영웅도 한 명의 인간일 뿐이다. 인간의 위대함에서 신이 빠지면, 곧 성스러움이 빠지면 힘을 잃는다. (184쪽)

특별한 힘을 빼면 이들 영웅들도 나약하기 그지없는 평범한 인간이다. 사실 특별한 재능이란 것도 모든 사람이 하나씩은 지니고 있기 마련이다. 인간이 지닌 위대한 힘은 곧 신의 힘이라는 점을 저자는 강조한다. 신의 힘이라는 것은 다름 아닌 성스러움이 지닌 힘이며 의로움이 지닌 힘, 믿음이 지닌 힘, 공동체적 가치가 지닌 힘이다.
저자는 “삼손 이야기에는 눈먼 영웅이 비로소 내면을 성찰하면서 세상을 뒤집는, 그런 전복적 서사가 담겨 있다”고 말한다. 이집트 탈출이라는 해방의 역사를 써내려간 모세도, 카르멜 산에서 바알 예언자 450명을 홀로 상대한 엘리야도, 약소국의 여성이으로서 적장의 목을 벤 유딧 이야기에도 통쾌한 전복의 서사가 담겨 있다. 중요한 것은 이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 여기 우리 삶에서 무엇을 성찰할 것인가이다.

종교적 신화적 인물을 넘어
우리 삶 속으로 성큼 걸어나오는 살아 있는 인물들

저자가 밝히고 있듯이 이 책은 첫째성경의 인물들을 지금 여기에서 “입체적으로 소개하고 성찰하려는 시도”에서 쓰였다. 삼손 이야기를 통해 세상의 질서를 전복해 도래할 세계, 다른 삶을 지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읽어내듯이 인물들이 지금 여기에서 발화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를 통해서는 르네 지라르(René Girard)의 ‘희생양 메커니즘’을 언급하며 우리 사회의 ‘대체 폭력’ 현상을 우려하고, 노아 이야기를 통해서는 내면에서 싹트는 ‘의로움’이 세계 속에 투신할 때 그 가치가 더 살아남을 강조한다. 또 이주민의 삶을 살았던 요셉을 통해서는 이런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는 더 높고 더 중심에 있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기 위해, 더 많이 차지하기 위해 무한경쟁에 휩싸여 있다. (…) 성경은 밖과 아래로 시선을 향하라고 말한다. 위와 중앙만을 볼 것이 아니라 작은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고 소외된 변방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전복의 시선을 권한다. (141쪽)

모세 이야기를 통해서는 식민의 상태에서 탈출을 감행한 모세의 방식이 “참여적이고 실천적”이었으며, “개선”이 아니라 “새로운 차원의 질서”를 상상하고 수용한 것임을 강조한다. 특별히 이 시대 청년들에게는 다윗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다윗의 위대함은 그가 쌓은 업적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한 번도 좌절하지 않았다는 점”에 있다며 실패를 겁내지 말고 도전하기를 당부한다. 마지막 욥의 이야기를 통해서 다시 한번 ‘의로움’에 대해, ‘고통받는 의인’에 대해서 말을 건넨다.

세상에는 옳은 일을 하고도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작고 약한 존재들, 세상에 이해받지 못하는 존재들, 억눌린 존재들, 부조리와 고통으로 신음하는 존재들이 있다. (…) 세상 모두가 이들을 인정해주지 않더라도 신은 이들을 끝내 안아주신다. (353~354쪽.)

인류사에서 수없이 호출되어 되살아났던 첫째성경 속 사람들. 그러나 이들의 이야기는 여전히 미완성인 채로 남아 있다. 검은 표지를 열고 다가가 말을 걸 때 이들은 잠에서 깨어나 종교적이고 신화적인 인물을 넘어 지금 여기 우리 삶 속으로 성큼 걸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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