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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브랜드 일상의 신학 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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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일상의 신학 전도서
상품요약설명 지금, 여기, 행복한 일상을 위한 코헬렛의 지혜 탐구
소비자가 18,000원
판매가 16,200원
발행일 2019-05-24
적립금 900원
상품코드 P000C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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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368
사이즈 148*220mm
지은이/옮긴이 김순영
ISBN 9791161291093
제조사/출판사 새물결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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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감사의 글
지은이 노트

전도서를 읽기 전에
1. 구약의 지혜문학, 전도서는 어떤 책인가?
(1) 묻고 답하는 일상의 구원과 성찰
(2) 일상의 변화를 꿈꾸는 지혜, 가장 사소한 것의 가치
(3) 정직하게 “아니요”, “글쎄요”를 말하는 지혜
(4) 덧없는 삶을 위한 “기쁨의 복음”, “기쁨의 신학”
(5) 현실주의자의 요청,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2. 모호한 제목, “전도서”
(1) 전도자(코헬렛)는 솔로몬이다? 글쎄요
(2) 코헬렛은 아마 여성일지도
(3) 전도서의 저작 시기는 언제쯤일까?
3. 전도서의 다채로운 문학 양식과 구성적인 어울림
(1) 산문과 시의 어울림
(2) 수사학적인 질문과 당혹스러움
(3) 가치의 상대성과 비교 잠언들
4. 전도서의 구조와 구성의 독특성

1장 하나님의 선물, 삶을 즐거워하라(전 1-2장)
1. 책의 표제어와 주제(전 1:1-3)
(1) 덧없고 덧없다
(2) 해 아래 노동하는 사람의 온갖 노동의 이익은 무엇인가?(전 1:3)
2. 자연의 길, 인간의 길(전 1:4-11)
(1) 자연의 길(전 1:4-7)
(2) 인간의 길(전 1:8-11): 해 아래 새것은 없다
3. 지혜를 추구했으나 “헤벨”이로다!(전 1:12-18)
4. 온갖 노동과 “헤벨”에서 출생한 기쁨(전 2:1-26)
(1) 솔로몬을 패러디하다: 온갖 수고와 허무(전 2:1-11)
(2) 삶을 평준화하는 죽음과 삶의 기쁨(전 2:12-26)

2장 시간의 신비와 하나님의 선물(전 3:1-5:20)
1. 양극의 시간과 삶의 신비(전 3:1-15)
(1) 때에 맞게 오고 가는 인생(전 3:1-8)
(2) 사람의 “수고로운 일”의 “이익”이 무엇인가?(전 3:9-15)
2. 사회적인 문제들과 예배, 그리고 하나님의 선물과 행복(전 3:16-5:20)
(1) 정의는 존재하는가?(전 3:16-22)
(2) 억압, 경쟁과 고립, 권력의 무상함(전 4:1-16)
(3) 예배와 경건, 하나님의 선물과 기쁨(전 5:1-20)

3장 내일을 모르는 인생, 더 좋은 삶은 무엇인가?(전 6:1-8:15)
1. 내일의 두려움 앞에서 즐기지 못하는 삶(전 6:1-12)
(1) 왜 인생을 즐기지 못하는가?(전 6:1-9)
(2) 사람의 채워지지 않는 욕망과 허무(전 6:7-9)
(3) 끝은 또 다른 시작을 품다: “무엇이 좋은지 누가 알겠는가?”(전 6:10-12)
2. 더 좋은 삶을 위하여(전 7:1-8:15)
(1) “무엇이 좋은가”를 안다는 것(전 7:1-14)
(2) 사람의 지혜와 의로움의 한계 안에서(전 7:15-29)
(3) 누가 지혜로운 사람인가?(전 8:1-8)
(4) 연기된 심판과 삶의 기쁨(전 8:9-15)

4장 이해할 수 없는 삶에서 부르는 기쁨의 노래(전 8:16-9:10)
1.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과 사람의 한계(전 8:16-17)
2. 공동 운명체여, 즐거워하라(전 9:1-10)

5장 지혜와 어리석음의 긴장 사이에서 발견하는 하나님의 신비(전 9:11-11:6)
1. 예측 불가능한 삶과 숨겨진 함정의 질서(전 9:11-12)
2. 불확실성이 가하는 충격: 슬기로운 한 남자의 에피소드(전 9:13-18)
3. 지혜의 불확실성(전 10:1-20)
(1) 지혜와 어리석음의 긴장 관계(전 10:1-4)
(2) 전복된 질서(전 10:5-7)
(3) 예상하지 못한 위험한 사건과 사고들(전 10:8-11)
(4) 지혜와 어리석음 사이: 말, 말, 말의 파괴력(전 10:12-15)
(5) 어떤 통치자의 에피소드(전 10:16-20)
4. 숨겨진 미래, 누가 알겠는가?(전 11:1-6)

6장 삶을 즐겨라, 그러나 하나님을 기억하라(전 11:7-12:8)
1. 빛의 달콤함과 해를 보는 즐거움(전 11:7-8)
2. 즐겨라! 젊은이여, 너의 청춘을(전 11:9-10)
3. 그러나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전 12:1-8)
(1)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곤고한 날들이 닥치기 전에(전 12:1)
(2)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종말이 이르기 전에(전 12:2-5)
(3)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하나님께 돌아가기 전에(전 12:6-7)

7장 맺음말: 지혜자 코헬렛, “하나님을 경외하라”(전 12:9-14)
1. 코헬렛의 정체(전 12:9-11)
2. 하나님을 두려워하라(전 12:12-14)

전도서 읽기를 마치며: 일상의 변화를 이끄는 작은 담론의 생산자로 부름 받다

도움받은 글과 책들




[저자 및 역자소개]

김순영 (지은이)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와 동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영어과정)를 졸업한 후 백석대학교 기독교 전문대학원에서 구약신학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치고, 류호준 교수의 지도아래 “코헬렛 의 열쇳말과 모호성의 수사”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역서로 《IVP 성경주석 구약》(공역, 한국기독학생회 출판부, 2005)과 저서로는 《열쇳말로 읽는 전도서》(용인: 프리칭 아카데미, 2011)가 있다. 그리고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과 평생교육신학원에서 (2008-2016) 히브리어와 구약과목들을,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2016년)에서 구약신학을 가르쳤다. 현재는 백석대 교육대학원에서 강의중이며, 한국교회 강단과 신앙의 삶에서 소외 된 구약 지혜서의 저변 확대와 신학적, 실천적 적용에 고심 하며 집필 중에 있다.

최근작 : <일상의 신학, 전도서>,<어찌하여 그 여자와 이야기하십니까?>,<열쇳말로 읽는 전도서> … 총 5종




[출판사 제공 책소개]

보통 전도서에 관한 그리스도인들의 이해는 단순하다. “세상의 모든 일이 헛되니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간략한 문장이 전도서를 요약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우리 주변에서 전도서를 진지하게 다시 들여다보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또한 교회 강단에서 전도서가 무게감을 가지고 설교 본문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거의 없다. 한국교회가 다른 지혜서들과 마찬가지로 전도서를 매우 가볍게 취급하는 것이다.
사실 전도서는 양극단의 평가가 난무할 만큼 구약성경에서 가장 난해한 책 중 하나다. 지금까지 전도서의 저작 시기와 저자의 문제, 전도서의 구성이 통일되었는가의 문제, 전도서가 다른 성경과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의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어왔다. 그중에는 전도서의 가치에 관해 회의적인 시각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성서신학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전도서에 관한 이해가 깊어졌다. 오히려 이제는 전도서가 여느 성경 못지않게 중요한 “정경”이며 그 탄탄한 구성이 제시하는 주제는 자본주의의 광풍이 휘몰아치는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매우 적실하다고까지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일상의 신학, 전도서』는 앞선 연구자들의 성실하고 탁월한 연구의 토대 위에서 전도서의 매력과 가치를 우리에게 한껏 드러내 준다. 저자는 전도서의 저작 시기 및 저자, 구성의 문제를 개괄한 후 전도서의 구조에 따라 각 단락의 내용을 자세히 해설한다. 그에 따르면 전도서 안에는 허무와 모순, 부조리가 넘쳐나는 세상과 인간의 삶에 관한 가볍지 않은 시선과 관점이 빼곡하게 들어 있다. 인간의 삶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문제에 관해 고개를 돌리지 않고 직시하는 전도자(코헬렛)는 독자들이 삶의 “기예”, 곧 삶의 기술을 터득하고 예술적인 심성을 갖추어 철학적으로 반성하도록 촉구한다.
이 책의 제1장은 전도서 1-2장을 해설한다. 전도서 1-2장에는 전도서의 핵심 주제어인 “헤벨”, “노동”, “죽음” 등이 모두 등장한다. 솔로몬으로 가장한 전도자는 사람의 온갖 노동의 유익을 물으며 오히려 단순하고 소박한 삶의 기쁨을 누리라고 조언한다. 이 관점은 전도서 3:1-5:20을 다루는 제2장을 통해 강화한다. 여기서 전도자는 우리 인생에 양극의 시간이 존재함을 논함으로써 정의와 억압, 경쟁과 권력의 문제를 성찰하도록 촉구한다. 이어지는 제3장은 전도서 6:1-8:15을 다룬다. 지혜자는 내일 일을 전혀 알지 못하는 인간의 한계를 짚으며 욕망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인간의 실태를 고발한다. “누가 지혜로운 사람인가?” 하는 그의 질문은 우리에게 겸손함을 요구한다. 이어지는 제4장에서 다루는 전도서 8:16-9:10은 죽음 앞에 무력할 수밖에 없는 인간에게 “즐거워하라”고 명령한다. 이 즐거움은 하나님을 모두 이해할 수 없는 인간의 한계를 인식하는 사람에게 허락된다. 이 주제는 전도서 9:11-11:6의 논증을 통해 설득력을 얻는다. 전도서 9:11-11:6을 해설하는 제5장은 전도자가 제시하는 몇몇 에피소드를 통해 인간이 가진 지혜의 불확실성을 드러내며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의 신비에 고정하게 한다. 그리고 전도서의 구성에서 몸말의 마지막 부분인 전도서 11:7-12:8에는 삶을 즐기라는 조언과 창조자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조언이 나란히 등장한다. 이는 언뜻 보기에 모순되는 듯이 보이지만, 지금까지 저자의 해설을 성실하게 따라온 독자에게는 의미심장한 울림을 남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제7장은 전도서의 맺음말(전 12:9-14)을 다룬다. 여기서 우리는 지혜자인 전도자의 정체를 확인하고, 난해한 전도서의 주제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구약 지혜문학의 커다란 물줄기와 다시 만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전도서가 추천하는 삶의 양식은 미묘한 긴장감을 안겨준다. 오늘날 독자들은 전도서가 추천하는 “행복 명령”을 실천하기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기 때문이다. 자본주의에 기반을 둔 시장 논리에 따라 생산성과 효율성을 최고 가치로 여기는 무한 경쟁 사회는 타인을 동료가 아닌 경쟁자로 여기게 한다. 더 많은 생산과 높은 효율을 촉구하고 그 반대급부로서 무절제한 소비와 휴식을 권장하는 각박한 사회 시스템은 적절한 노동과 휴식으로 얻을 수 있는 삶의 기쁨을 쉬이 허락하지 않는다.
하지만 복잡한 세상살이와 인간관계 안에서 당신의 백성이 좀 더 기쁘게 살아가기를 바라시는 하나님, 그분의 뜻을 고심하며 찾아가는 책이 전도서다. 우리는 전도서를 통해, 원대한 비전을 품고 더 큰 일을 하라고 우리를 채근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하루하루 먹고 마시며 노동하고 즐거워하는 지극히 일상적인 삶을 긍정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전도서의 핵심을 탄탄한 신학적 해설과 유려한 논리로 소개하는 『일상의 신학, 전도서』를 읽으며, 삶을 되돌아보고 하나님이 선사하시는 일상의 즐거움을 누리게 되기를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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